금사과 올라도 너무 오른 사과값

1년 동안 사과 도매가격이 2배 넘게 올라 10kg당 9만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올라도 너무 오른 사과값으로 ‘금 사과’로 불리는 상황입니다. 사과 뿐 아니라 배 도매가격도 엄청나게 상승하였습니다.

10kg 도매가 9만원을 돌파한 금 사과


사과 10kg 9만 원 시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월 12일 처음으로 사과 (후지 기준) 10kg당 도매가격이 9만 1천700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23.3%나 오른 가격입니다. 최근 과일값의 상승은 3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입니다.


사과 수입 요구 증가

최근 사과 값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사과 수입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당장 그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라는 입장입니다. 검역 협상 등 절차상으로 꼭 필요한 부분이 급격하게 논의 후 진행하였다가 오히려 병해충 등 경제적 피해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위험 분석 기간이 평균 8.1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 상 불가합니다만 그나마 절차가 가장 많이 진행된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1992년 신청하였고 총 8단계 중 현재 5단계까지 진행한 상황입니다.


배 15kg 10만 원 시대

배 도매가격이 지난 11일 10만 3천 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배 가격은 2021년 8월 10만 원을 돌파한 경험이 있었고 2년 7개월이 지난 이번 3월 11일에 또다시 1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사과, 배 등 도매가격의 상승은 소매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사과는 약 30%, 배는 약 50% 오른 가격입니다. 과일값의 상승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