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서울시 핵심 정책입니다. 1월 27일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은 7월을 예상합니다. ‘무제한 교통카드’로 불리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이득인지 손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월 6만 5천 원, 6만 2천 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모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월 6만 2천 원 카드는 지하철, 버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1월 23일부터는 지하철 역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월 이용 금액이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 쉽게 계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서울시 기준 지하철 42번 이상 타면 이득입니다. 즉, 주중 주말 포함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유용할 것입니다.
서울시민 대중교통 평균 비용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 대중교통 1회 이용 평균 비용은 1,525원입니다. 즉, 한 달 20일 출근, 퇴근 기준으로 40회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 이득이 됩니다.
이용 가능 범위
초기에는 서울지역 지하철, 공항철도, 서울 면허 시내, 마을버스이며 이용 금액에 따라서 따릉이까지 가능합니다. 참고할 부분은 바로 이용 불가 대중교통입니다. ‘신분당선, 타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 심야버스’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단, 4월부터는 인천, 김포시가 합류하기 때문에 이용 가능 범위는 점차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 김포시의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효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000대 승용차 운행 감소 효과, 연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