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대한민국을 통과하며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태풍 카눈뿐 아니라 매해 여름 찾아오는 태풍에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행동 방법을 행정안전부에서 국민 행동 요령으로 안내하였습니다.
태풍 예보된 때 방법
- 태풍의 예상 진로와 내가 있는 지역에 도달하는 시간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피 계획을 생각합니다.
- 주요 언론 또는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재난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계곡, 하천, 방파제 등 갑작스럽게 상황이 변할 수 있는 위험지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많은 양의 비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위험에 빠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노후 주택 등도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습 침수지역의 경우에는 사전에 하수구, 배수구 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람에 취약한 부분은 미리 결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출을 자제합니다.
- 상황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비상용품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도 좋은 대비책입니다.
태풍 특보 발령 시 방법
-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곳으로 몸을 대피하는 것입니다.
-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 상황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량 이동의 경우에도 하천변, 해안가 등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에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일부 지역의 차량 통제를 따라야 합니다.
- 건물 안에 있더라도 창문, 출입문 등의 파손을 대비해야 합니다. 되도록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 가스 누출 등의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점검하고 차단하도록 합니다.
- 정전을 대비합니다. 휴대용 랜턴 등이 어디에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지나간 후 방법
- 태풍이 지나가면 피해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 피해 상황이 확인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피해를 신고합니다. 보수, 보강을 위해서라도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 도로 등 주요 시설물의 피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태풍이 지나갔다 하더라도 하천 제방 등 지반이 약한 곳은 피합니다. 또한 추가 피해를 대비해야 합니다.
태풍 국민 행동 요령
- 자주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위험 지역을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 문, 창문 등을 닫고 외출을 삼가며 태풍 관련 정보를 확인합니다.
- 개울, 하천, 해변 등 급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 공사 자재로 인한 피해를 피하고자 공사장 접근을 금지합니다.
여름철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심 지역에서도 간판 추락 또는 맨홀 등 갑작스러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